수호천사의 여행스케치

오늘은 강원도 숨겨진비경 부남해변(해수욕장)을 소개합니다.

강원도에 이런 해수욕장이 있다니??  당시 놀랍다!하는 반응을 저도 보였습니다만...
해변은 작지만 바위, 나무, 모래사장까지 모든것이 아름답습니다! 

이곳은 인적이 드문데 이유는 이곳은 군사보호구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시즌에만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때묻지 않은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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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주변에서 가장 볼거리 많은 해변이라고 자부합니다. 

2번 방문했습니다. 

군사보호구역이라 야간에 캠핑은 안되지만 낮에 취사도 할수있고 잠시 머물다

가기는 좋은 곳입니다. 
해수욕을 하러 오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이곳은 사진 촬영장소로도 유명합니다.

KBS에서 예전에 한동안 방영했었던 VJ특공대에도 소개 되었던 장소라 그런지

이곳을 알고찾아오신 젊은 남녀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간간히 있었습니다. 
 
아직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아 그래도 많이 한적했습니다. 
그런데 이곳이 주목 받는 이유는 숨겨진 비경때문입니다. 
이제 그 속살을 공개합니다.ㅋㅋ 

사진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아실만한 곳이기도 하지만 일반인이 촬영해도 이정도!

간만에 DSLR로 제대로 찍어봤습니다.

이곳은 파도가 거센편이라서 올해처럼 태풍이 심할때는 들어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해수욕장 뿐만아니라 멋있는 기암괴석을 볼수 있습니다. 
금강산의 일부를 보는듯한... 

설악산?  작은 금강산? 
이곳을 찾는다면 여러분도 한동안 카메라에서 손을떼지 못할것입니다. 
해송과 하늘 구름 모든것이 마음을 참 편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잠시나마 힐링이 되는 느낌이랄까...?? 

이곳은 파도의 영향을 덜받는 장소라 아이 동반해서 와서 잠시 쉬기는 딱입니다. 
마치 이각도에서 보니 코끼리 같네요!
모래도 동해안의 다른 해수욕장보다는 고운편이랍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태풍이 지나간 직후라 파도가 거샜는데도 물놀이가

가능할만큼  해변이 완만했습니다.

모래를 쓸어올리듯 거샌 파도지만,
푸른 바다를 보고 있으면 잠시 모든것을 잊게 만듭니다.

 
정말 아름답고 로멘틱한 장소인데요!
한시적으로 개장한다는 곳이기에 더 특별했던거 같습니다.

한참동안을 그곳에 머물다 보니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부남해수욕장 방문하실때는 미리 확인하시고 방문하셔야 헛탕을 치지 않습니다.

제 포스팅이 만족스러우셨다면 댓글 남겨주시는 센스!!
바로 그대는 멋쥉이^^

국내,외 여행지 앞으로도 많이 소개해 드릴께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는 아무곳도 못가고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닌데요!

그래서 국내여행을 많이 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국내의 가볼만한 여행지 1탄으로

삼척의 환선굴을 소개해드립니다.

지난 여름 휴가때 아이들과 삼척 부남해수욕장에 갔다가 들렸었던 곳인데

본래는 대금굴을 가려고 했는데

미리 예약하지 않고 가는 바람에 관람을 못한다고 해서 윗쪽에 있는 환선굴을 갔었습니다.

멀리 산을 바라보면 신선이 살고 있을것만 같은 높은 산이 있고 

어디서 내려오는 물인지 참 깨끗한 계곡물! 

하류에서는 이 계곡물에서 휴가를 즐기기도 한답니다.

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계곡을 흐르기 때문에 너무 차갑습니다.

막상 가보지 못한다고 하니 아쉬웠던 대금굴! 입구 사진만 한장ㅋㅋ 

어머님과 같이 온 휴가라서 다리도 아프고 힘드실것 같아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시간단축을 할수 있어 좋습니다. 당시엔 오래 기다리지 않았어요! 
환선굴까지는 걸어서 30분 정도면 갈수 있다는데 가파른 산을 힘들게 올라가기 보다는 모노레일

타는재미도 느껴볼겸 걍 타봤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환선굴! 굴은 정말 어둡다는...

막상 입구에 도착하니 등골이 오싹! 

나오는 사람들 안경에 김이서려있는 모습을 보니 실감! 

어떻게 누가 발견을 했을까? 의문이 가기도 잠시 추천년에 걸쳐서 만들어진 종유석과

천장에서 아래로 떨어진 바위를 보니 
걷는내내 혹시라도 바위가 떨어지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지옥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때문에 가끔식 깜짝 깜짝! 
겁이많은 아이들도 신기하고 재미있는지 잘 다녔습니다.

책에서 본 내용인데도 이렇게 한번 와보니 학습도 되고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큰아이가 공룡을 좋아하는데 이곳에서 공룡이 나올것 같다고 하며

한동안 공룡이름을 들어야만 했다는...

이곳을 아이들과 방문하려면 모노레일을 타고가는게 안전하고 좀 추울수 있으니

봄, 가을 외투(가디건정도)는 꼭 준비해서 가지고 가세요!

한여름에 가더라도 많이 추울수 있습니다.  

환선굴 왕복티켓이라 올때도 여유롭게 바깥구경도 하고 내려왔네요~
여행업을 하다보니 더 잘다닐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국내여행도 잘 못가고 가족들과
여행다니기가 더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삼척에 가시면 여러분도 이곳 잠시 들려보세요~ 참좋네요~

메스컴에 많이 소개되어 어딘지는 많이들 알고 계실만한 이곳!
산꼭대기 절벽부분에 철과 강화유리로 만든 스카이워크!
사람들이 이걸 보려고 많이 오시는데 겁이 많은 사람들은 몇보 안되는 걸음인데도 소리를 연실 지르네요~
막상 걸어보니 오싹한 느낌! 아래를 보니 절벽!

한반도 지형을 어쩜 빼 닮았을까...
이곳에 가면 짚라인이란 것도 있는데 줄을 타고 저 아래까지 내려가는 스릴있는 체험도 할수 있습니다.
목숨을 담보로 이런 체험을 하다니...
난 그저 보는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백석폭포라는 폭포인데요! 산정상에서부터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입니다.
정선에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오대천 주변의 폭포발견!

시원한 물줄기가 길게 떨어지는게 장관입니다.
오대천이란 곳은 래프팅하기에도 최적의 장소라고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해보고 싶네요~